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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쁘

햇살 감자

[판매종료] 구쁘 햇살 감자

본 상품은 시즌한정으로, 전량 완판되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처음 판매하는 '햇살 머금은 우리시골 햇 수미감자'는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수익성이 낮아 판매하지 않는, 단 500박스 한정물량으로 판매합니다. 특히 이번 첫 판매에서 나오는 회사의 수익률은 '0%'로 첫 감자재배에 힘을 쏟아주신 책임농부께 수익을 전액 투자한답니다. 그럼, 구쁘 감자의 책임농부가 소개하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구쁘 책임농부란, 식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파종부터 재배, 수확에 이르기는 전과정을 전담하는 농업전문가를 말합니다.

보성, 특히 이 회천이라는 곳은 득량만의 바닷바람에 알칼리성 토질로 훌륭하고, 햇볕의 일조량도 많아서 감자의 밑이 잘 들지요. 때문에 전국에서도 알아준답니다. 특히 올해는 곡우(穀雨)에 비가 내려서 맛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얼마전에 감자를 생산하는 농부가 감자를 사러 시장엘 나갔습니다. 재배하고 있는 감자가 덜 여물었으니 캐서 먹을순 없었으니까요. 허허허. 그런데.. 사실 재래시장이 더 그러면 안되는데, 품질 낮은 감자를 섞어서 팔지 않더랩니까? 양은 1kg을 더 얹혀 줬는데, 감자에 대해 잘 아는 저로서는 참 난감한 일이었죠. 그런일을 겪고나니, 농부로서 우리 감자에 대해 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 밑이 잘 든다: 감자가 단단하게 잘 자란다
2) '곡우에 봄비가 내리면 풍년이 든다'는 옛 속담

청정지역의 밭감자

우리 감자밭은 바로 뒤는 활성산, 앞에는 큰 영천저수지가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에서 감자가 자라고 있습니다. 논에서 기르는 논감자 보다 밭감자가 더 맛있는데, 사실 젊은분들 중에는 이걸 아는분들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품종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기르느냐도 참 중요한 것이죠.

구쁘감자는 일조량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길렀는데, 낮과 밤의 온도차이는 감자의 씨알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었고, 미생물이 살아숨쉬는 황토흙과 햇볕은 풍부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미 생산되었던 저장감자는 보관도 하지 않아 100% 햇감자임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답니다.

맛이 빼어난 수미감자

그리고 '수미감자'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에서 품종을 개량한 감자인데, 우리나라에 처음 수입할때 그 맛이 좋다고 하여 지어 붙인 이름이 빼어날 수(秀) 맛미(味)가 합쳐져 그렇게 부른답니다. 흰색감자류중 하나의 품종을 말하는것이고, NON-GMO에 우리나라에서 자라기 때문에 품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이렇듯 좋은 품질의 감자는 품격에 맞게 받으시는 고객님께서 드셔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도록 상품화 하였습니다. 상품에 5kg이라 표기를 하였지만, 실제로는 5.5kg이상을 담도록 하였고, 예쁜 포장박스나 택배 비용은 모두 구쁘에서 부담을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차별화는 회사의 이윤보다 믿고 구매해주신 고객님들께 응답하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구쁘의 다른 상품들도 잘 준비해서 고객님들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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