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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쁘

구쁘농장

아름다운 농장으로 초대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곳에서 세상을 움직입니다

'구쁘를 찾은 꼼꼼이 호호맘'

‘탈탈탈탈..’ 경운기 모터가 힘차게 돌아가며 물을 잔뜩 머금은 논밭을 가로질러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더이상 소가 ‘음메~’하며 농부와 밭을 가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저같은 도시 사람에겐 경운기 마저도 정겹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조금 더 지나니 햇빛에 반짝거리는 드넓은 푸른 저수지가 모습을 드러내고, 자갈로 덮여있는 말끔히 정돈된 길과 함께 시원하고 큰 바람이 골짜기를 따라 마중을 나왔습니다. 사람보다 자연이 먼저 맞이해준 이곳은 청정지역 보성에 위치한 구쁘팜 이었습니다.

펜션인줄 알았어요!

‘여기 팬션인줄 알았어요!’ 직원분은 농장을 찾은 손님들이 항상 말하는 일종의 감탄사(?)라고 합니다. 여행을 즐겨하는 저에게 농촌에서 만났던 우리 농장들의 모습이란, 마을 입구부터 정겨운 냄새가 가득 풍겨오고, 야생아닌 야생의 모습이 가득한 그런곳들 이었는데 이곳은 마치 유럽의 어딘가에 온 것 같이 주변 자연경관부터 건물의 시설과 정원까지 깔끔하고 아름답게 정돈된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안내해주시던 젊은 직원분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런 농장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깨끗하고 첨단화된 농장

아늑한 가온누리

붉은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어있고 시원한 분수가 방울방울 흩뿌려지는 정원을 지나자 가온동, 누리동이 보였습니다. 앞까지 와서도 냄새가 나지않아 설명하기 전에는 닭이 사는곳이라는것도 모를뻔 했답니다. 최고급 계란의 중심이라는 뜻에서 가온·누리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자부심이 느껴지는 좋은 이름이었어요.

첨단자동화 시설

철저한 질병관리와 방역 때문에 함부로 들어갈 수 없었던 가온누리,HACCP 규정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담당전문가외엔 일반인의 접근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었어요. 때문에 사료, 온도, 습도, 환기, 계분처리 등 전과정이 닭이 생활하는데 최적의 환경으로 첨단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있었답니다.


사람에게도 좋은 품질관리

자연숙성 발효액

어미 닭들은 비유전자조작(Non-GMO)의 100% 자연원료에 장독에서 숙성시킨 발효액으로 항생제없는 건강한 계란을 생산하는데요, 사람이 먹어도 좋은 매실, 마늘, 뽕잎(솔잎), 파프리카 등 4가지 자연숙성 발효액을 급이해 면역력을 기른답니다.

까다로운 품질관리

구쁘는 특히, 다른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BIO LAB'이라는 발효연구소를 갖추고 있는데, 항생제 없는 안전한 계란 개발과 질병에 대한 관리, 발효액 연구에 투자해서 따라올수없는 최고의 계란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만나는 따근한 계란!

가온누리에서 수집된 따뜻한 계란! 정말 막나와서 그런지 손에 쥐어보니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었습니다. 동글동글한 계란들이 데구르르 굴러오는게 참 예쁘죠?

GP센터로 온 계란은 육안선별, 1차 물리세척, 2차 워터세척, 3차 에어세척을 거쳐서 미국에서 수입한 안전한 잉크로 날인하고 컴퓨터로 중량별로 구분이 된답니다.

여기서 끝난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사람이 한번더 꼼꼼히 확인을 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계란만 선별해 포장을 하시는 모습에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농장 탐방을 마치며..

농장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계란은 '한알에 담긴 과학'이라고 합니다. 닭이라는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매우 예민한 동물이어서,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먹으며 어떻게 관리받느냐에 따라 계란의 품질이 크게 좌우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좋은 기회로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기억에 남는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구쁘농장이 대관령 목장처럼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농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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